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정연)는 지난달 29일 위원 20명이 참여해 수승대를 포함한 관내 주요 관광지 8곳에서 주민자치회 신규 사업인 ‘한 눈에 보는 위천면’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2023년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이번 사업은 위천면 내 주요 관광지에 ‘QR스탬프’를 설치해 코드를 인식하는 관광객에게 관내 지정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관광지 홍보와 관광 소비 비용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 수승대와 출렁다리 일대에서 직접 사업홍보에 나서고 있다.
유정연 위천면 주민자치회장은 “과거에 비해 위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유입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시는 위천면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