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지난 6월 14일(수)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게 최근 무상으로 영농자재(원예용 살균제)를 지원 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박피해로 과수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로 인하여 농가 소득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어 거창농협은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65여 과수농가에게 원예용 살균제 528봉지(2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4월에 발생한 냉해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게도 종합보호 살균제(33백만원)를 무상 지원한 바가 있다. 

거창농협 신중갑 조합장은 “우박으로 인하여 과수 잎이 찢어지고 열매가 파이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른 피해복구와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과수 병해 및 생육 장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하여 원예용 살균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신중갑 조합장은 “이번 약제 무상공급 지원은 우박 및 냉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조합원의 피해복구와 영농비 절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조합원의 영농 및 소득증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