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회장 이선숙)는 지난달 28일 수승대관광지 내에 있는 피서지 문고에서 새마을회 임원과 읍면회장, 청년새마을연대회원, 새마을문고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승대 ‘피서지 문고’를 개소해 오는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피서지 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승대를 찾은 피서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독서를 통한 건전한 피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신간도서 270권을 비롯한 3,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주말에는 문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새마을 피서지 문고는 25년째 피서객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은 물론 환경정화 캠페인, 관광안내 등의 활동까지 꾸준히 이어 오고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거창의 문화관광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각 가정에서 읽고 난 양서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알뜰도서교환시장’ 운영 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제43회 군민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