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8월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37개 마을이장, 읍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거창읍은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대비 안전수칙 준수 △2023년 주민세 납부 홍보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안내 △우박피해 사과 홍보 △폭염대비 축산농가, 농업인 안전관리 요령 안내 등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전달했다.
또,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거창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수칙과 국민행동 요령 홍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재해 취약계층에 안부 전화, 방문을 통한 예찰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가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에 대한 군민서명운동을 설명했으며, 거창아림지구대는 관내 각종 사고 동향, 원인 등을 설명하고 과속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태풍에 대비해 사전에 위험요소 점검과 안전관리에 유념하시길 바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읍은 태풍 ‘카눈’을 대비해 상습침수지역과 저지대 배수로 위치 사전 파악, 옥외광고물 등 낙하물관리를 통해 집중호우와 강풍 피해 최소화,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