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은 8월 18일(금)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고제면 고제문화체육관에서 지역 농업인 및 조합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농업인행복버스사업‘을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을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도서오지 등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의료 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 증진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법인 상원의료재단 창원 힘찬병원에서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 의사 및 의료진들이 참여해 농업인들에게 척추 및 관절 질환 건강 상담과 물리 치료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또한 함안군에 소재한 봄 안경원의 안경사가 와서 검안 및 돋보기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경남지역본부 이창훈 부본부장이 참석하여 “북부농협 신화범 조합장님이 관내 농업인들의 실익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있을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농업인중 190명이 의료서비스 및 물리치료를 받았고, 155명이 검안 및 돋보기 지원을 받았다.
의료 진료를 받은 농업인은 “관절이 아파도 병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의료진들이 직접 찾아와서 진료를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