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도혜, 임영익)는 8월 22일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아림골 온봄공동체 사업으로 ‘우리마을 행복배달부-반려 식물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우리마을 행복배달부’는 마을 내 인적 안전망(이장, 협의체 위원 등)인 ‘행복 배달부’를 구성해 거동이 어렵거나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행복 배달부는 주민들이 직접 정성껏 만든 반려 식물을 이웃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을 해주는 등 온정을 나눴다.
임영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주민 모두가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도혜 공공위원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서로 돌보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사업이 더욱 의미 있고 앞으로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