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9월 5일 교육장실에서 제36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거창대성고 김형우 학생(3년)과 거창대성고등학교장, 지도교사 및 담임교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축하 꽃다발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36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총 5,702건의 작품이 출품되어 187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중 김형우 학생은 ‘주행풍을 이용한 이동 수단용 연비개선 및 먼지 집진장치’를 출품하여 최고인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김형우 학생은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대회 참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과 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으며, 향후 진로에 대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발명과 그와 관련된 창업으로 연구 분야를 넓혀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명주 교육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미래 혁신가가 거창에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발명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