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험은 치아의 손상이나 질병으로 인한 치과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 의미한다.
이는 치아의 손상, 또는 충치와 같은 질병 발생 시, 치과에서 진행하는 치료비용에 대한 보장을 제공한다.
치과에서 제공하는 치료는 보험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된다.
보험급여 치료로는 종합 구강 검진, 정기적인 치과 검진, 발치 및 스케일링, 아말감을 사용한 충치 치료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치아의 통증이나 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진행하는 항목이다.
반면에 비급여 항목은 골드인레이, 인레이, 크라운, 컴퍼짓 레진, 틀니, 임플란트, 브리지 등의 보철치료 및 미백치료, 교정치료 등 미용을 위한 치료를 포함한다.
치아보험은 충치나 치아 손상에 대한 치과 치료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 지칭한다.
크라운 치료, 충전 치료 등의 보존치료부터 브리지, 임플란트, 틀니 등의 보철치료까지, 다양한 치료 항목들을 보장 범위에 포함하고 있다.
치아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치아보험의 가입 방식을 살펴보면, 진단형 방식과 무진단형 방식이 있다.
진단형 방식은 치아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치과에서 치과 의사의 검진을 받아 치아 상태를 확인한 후 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을 말한다.
무진단형 방식은 가입자의 치아 상태를 보험사에 알리기만 하면 되므로, 별도로 치과에 방문하여 치과 의사의 확인을 받지 않고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치아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에 따라,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다르게 적용된다.
면책기간이란, 치아 문제로 인해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감액기간은 면책기간 이후에 이어지는 기간으로, 이 기간 동안에는 정액의 보험금에서 일정 비율이 감액되어 지급된다.
진단형 방식으로 치아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보철치료 항목인 임플란트, 브리지, 틀니에 대한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없다.
진단형 치아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크라운 충전 치료나 치아발치와 같은 시술에 대한 면책기간이나 감액기간은 없고, 보장 가능한 횟수 역시 제한이 없다.
그러나, 무진단형으로 치아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철치료는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면책기간이 적용되며, 추가적으로 2년 감액기간이 적용된다.
보존치료의 경우, 면책기간은 가입 후 180일이며, 감액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에서 2년 사이이다.
이러한 기간 설정은 보험 회사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가입 시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보험에 가입하면서 보험사에 알려야 하는 사항들도 있다.
보험 가입자는 지난 1년 동안 치아우식증이나 충치로 인해 치료를 받았거나 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지를 고지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에 잇몸병이나 풍치 같은 치주질환을 진단받았는지도 알려줘야 한다.
자연치가 상실된 경우나 치주 수술을 받거나,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지도 보험사에 고지해야 한다.
이러한 정보를 허위로 보고하거나 제공하지 않는 경우, 보험사로부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가입자는 반드시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치아보험은 보존치료와 보철치료에 대한 보장을 제공한다.
보존치료는 충치나 치아질환에 대한 치료를 지칭하는데, 이 경우에는 손상된 치아의 형태를 보존하는 크라운 치료와 아말감, 레진, 글라스 아이노머 등을 활용한 충전 치료 등이 있다.
반면에 보철치료는 치아의 큰 손실이 발생하거나, 충치나 사고로 인해 치아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 치아를 인공적으로 대체하는 치료를 가리킨다.
이 경우에는 임플란트, 브리지, 틀니와 같은 치료가 포함된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인공적인 재료를 치아 뿌리 부분에 심는 것을 의미하며, 브리지는 상실된 치아 옆의 건강한 치아를 지지대로 이용하여 보철물을 고정시켜 상실된 치아를 대신하는 치료를 말한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