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여러 예술단체가 다른 시·군과 도 단위 예술단체와의 교류가 확대되고 해외교류가 활발해진다.

 (사)한국예총 거창지회(회장 이건형)은 오는 9월 19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부대행사인 예술축제에 김도현 경기민요국악원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에 충남 공주와 경북 안동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예총과 MOU(업무교류협약)을 맺은 후 본격적인 교류에 참여한다. 

먼저 (사)한국예총 공주예총의 초청으로 9월 24일에는 거창국악협회(지부장 유금순)가 2023 대백제전에 참가한다. 

나아가, (사)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의 초청으로 10월 7일에는 제주의 대표축제인 제62회 탐라문화제에 거창음악협회(지부장 박수경)의 중창단이 참여한다. 

 

 이러한 거창예총의 타 시·도와의 예술교류는 이건형 거창예총 회장의 지역예술 발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말하자면, 관습을 따르거나 안주하지 않고 글로컬리즘 시대에 새로운 지향성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 거창의 예술이 세계화라는 지구촌 시대에 알찬 노력으로 군민들과 함께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으로 함께 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편, 최근에 한국 일본 프랑스 교류음악회를 열었던 (사)거창윈드오케스트라가 11월 25일 오사카코리안윈드오케스라 제41회 정기연주회에 초청받아서 현지에서 협연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앞으로, 거창의 예술이 더욱 활발하게 세계인과 함께 호흡하고 교류하는 날이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