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의 회원 단체인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회장 박종한)는 9월 6일 위천면 황산1구 마을에서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최만환)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평소 우편함이 없거나 낡은 우편함으로 인해 공공요금 고지서 등 우편물의 분실로 발생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지로 마음을 전하던 문화를 되살리고자 추진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는 황산1구 마을 50가구의 우편함을 설치하거나 교체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박종한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장은 “낡고 녹슨 우편함을 교체하니 마을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졌다”라며 “마을 주민들의 우편물이 분실되는 불편도 해소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는 매월 새마을줍깅데이 행사, 홀몸노인 LED 전등 교체, 휴경지 고구마재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