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경상남도 내 추석 명절 기간 화재는 총 113건으로 인명피해 2명과 약 7,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낳았다.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51.3%), 전기적 원인(22.15), 기계적 원인(0.55%) 순이며, 가장 많은 부주의 화재의 경우 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나 쓰레기소각으로 인해 발생했다.
소방서는 최근 화재 발생의 원인을 분석해 그에 따른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행정지도 ▲식용유 화재,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김진옥 서장은 “철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동안 관내에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