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백년커뮤니티(윤형묵 이사장)는 9월 12일(화) 오전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제1회 K-푸드위크 전통부각 경연대회” 개최 안내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형묵 이사장은 기회회견을 통해 “부각의 고장 거창을 홍보하는 제1회 K-food week 부각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부각시장 규모가 4천억대(유통공사 통계)를 넘어서고 있으며 그만큼 수출시장도 크게 확대되고 있어 부각산업의 기반을 선점하고 지리적표시 추진 등 향토 물산과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행사는 오희숙전통부각의 도움을 받아 전국대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거창은 국립공원이 둘러있는 산간지방으로 재료가 풍부하고 맑은 물과 좋은 햇빛 등 부각을 전승해오는 천혜의 땅으로 유구한 전통을 이어가는 부각의 고장이며, 부각은 소규모 개인 창업과 인터넷 유통 등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유망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각 100톤 수출은 농산물 2백톤, 쌀 1백톤을 직수출하는 효과와 원료계약재배와 고용증대로 물산과 소득 확대에 기여하는 산업”이라고 대회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향토기업과 특산품 산업에 관심과 도움을 베푸시는 거창군과 후원기관, 언론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거창군민 중 음식(부각) 조리 가능자는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9월 20일(수)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Kfoodweek@naver.com), 전화(010-4757-0846), 홍보 포스터 내 2차원 바코드(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증은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참가자는 대회당일 완성 조리품 1인 2품목 이내로 필수품목(1개) 부각(500g)과 부각을 활용(이용)해 조리한 선택품목(1개)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재료비가 지원된다.

1차 심사는 시민평가단이 블라인드심사평가(스티커 활용)로 8명을 선발하며, 2차 심사는 전문심사위원들이 최종 4명을 선발한다.

1차 심사에 참여할 시민평가단은 거창군민 누구나 9월 30일(토)까지 전화 또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010-4757-0846)로 신청하면 되고, 행사 시상 후 평가단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경연대회 총 상금은 200만원으로 백년문화상(음식부분) 4인(필수품목 3인, 선택품목 1인)을 선발해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부각 부분 당선자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거창한마당대축제’ 축제장에서 전시 및 현장 시연과 홍보시식회(재료비 및 경비 지원)를 가진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