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주)은 9월 12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전환교육지원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음료직업교육개발원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맞춤형 바리스타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리스타 자격 검정장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거창·합천·함양지역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 및 직무 훈련을 지원하고 졸업 후 성공적인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협력하여 진행하는 첫 발걸음이다.

업무협약식에는 이명주 교육장과 교육지원과장,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한국음료직업교육개발원 부위원장 외 자격심사위원 등이 참석해 전환교육지원실 바리스타 자격시험 검정장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거창교육지원청 전환교육지원실은 거창·합천·함양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음료교육개발원에서 발급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정기적 자격 검정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명주 교육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음료직업교육개발원과 원활한 교류를 통해 전환교육지원실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바리스타의 꿈을 펼치는 디딤돌 같은 장소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