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9월 13일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어울림마을(위원장 김홍조) 주관으로 중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 직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남상면 발전을 위한 노고에 보답키 위해 마련됐으며, 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말이 오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홍조 남상면 어울림마을 위원장은 “한여름에도 쾌적하고 깨끗한 남상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민원과 어려운 일들을 처리해 주는 직원들께도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면민 모두가 행복한 남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홍조 위원장은 제13대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장, 남상면 어울림마을 운영 위원장,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맡고 있으며, 오랜 기간 거창군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오며 문화, 체육, 관광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거창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