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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기사입력 : 2013/12/02
(신중신 선생 칼럼)노령부모 학대가 늘고 있다

 

 

 

 

 

父母자식간 정리는 하늘이 맺어준 천륜이라 했는데 근래 노령부모 학대풍조가 만연하고 독거인들 鰥,寡,孤,獨의 고독사가 부쩍 늘고있다.

 

소위 경제대국 10위권 한국이 자·타살 율이 1위라니 치욕스럽구나!

 

복지부 통계엔 2012년 한 해만도 4,023명이나 그렇게 죽어 갔다 하고, 질병,빈곤,고독사 보다 자식들의 타살이 늘어났다니 비극 아닌가?

 

 질병의 경우 요양시설 간병인 왈, 투약을 거부하곤 곡기를 끊고 창문을 열곤 투신자살을 하거나, 빈곤의 경우 보조원이 집엘 가보면 냉방에 아사를 했거나 방안에 착화탄을 피워 죽어 있어 고독사란 다 비참한 것!

 

 

더더욱 비극적인 사건은 치매노인을 자식이 제주도나 심지어 태국 필리핀 등지로 유기를 해 버리고 오면 한국대사관은 골치를 앓는다니 한국이 ‘동방호로지국’이라는 오명을 듣게 된단다.

 

 

까마귀는 어미가 병이 들면 새끼들이 먹이를 물고와 돌본다고 자조(慈鳥)라 칭한다는데 만물지영장 인간이 짐승만도 못하구나.

 

 

공자 7대손 孔斌은 동방에 男女가 유별하고 노인공경이 남다른 君子國이 있으니 동방예의지국이라 칭했다 하고, 역사학자 토인비는 한국의 孝사상을 극찬하여 지상낙원이 한국이라고 칭 했다는데 현실은 어떤가?

 

 

한국이 이제 지구상 제일가는 호로(胡奴)지국이 된 이유는 백성을 위한다는 위정자들은 늘상 정쟁만을 일삼고, 심지어 신성하다는 신부마저도 정치판 개싸움 판에 끼어들어 용공성 발언을 하니 나라는 아수라장이 되어 가난한 백성들은 자살이요, 어려운 자식들은 노령부모 재산을 탐내 살부를 하니 망국 아닌가?

 

 

양아방노(養兒放老)라, 늙음을 대비해서 아기를 낳아 지독지애(舐犢之愛)라 송아지처럼 핥아주고, 무육지은(撫育之恩)이라 손으로 어루만져 금지옥엽으로 키운 자식이 부모를 배은망덕하게 죽이다니...

 

 

개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Dog does not eat dog’라는데 자식이 부모를 죽이니 인간은 개만도 못 하구려!

 

 

성경(마10.36)에도 “집안 식구가 원수”란 말은 즉 골육상잔을 뜻하니 왜 神은 자기 피조물을 수수방관하는가?

 

 

지난주 자식의 간병비에 짖눌려 부자간 동반자살을 했는가 하면, 카지노서 빚진 자식이 애비재산을 노려 목졸라 죽였다 하고, 유학까지 시켜준 부모를 자식이 막 쳐죽인 사건은 세인을 깜작 놀라게 했다.

 

 

지난주 언론에 억대 재산을 가진 애비가 죽자 상속 문제로 장례식장서 三男妹 활극은 참 꼴불견 아니였던가?

 

 

상주 두자식이 접견실을 따로 차리곤 문상객을 호객하다 급기야 竹장을 들곤 형제지간 치고 받으니, 매형도 질세라 ‘이놈들 딸 몫은’ 하며 태그매치로 梧桐장을 들곤 처남들을 내리치니 장례식장이 검도장,유도장으로 변한 예는 장례역사상 전무후무하였으니 성경 말씀에 ‘세상이 썩고 썩어 (of the earth, earthy) 시취(尸臭)냄새가 코를 찌른다는 말’ 옳거니!

 

 

지난달 10월2일 하필 이날이 노인 공경의 날인데 부산시 초읍동 달동네 두평 단칸방엔 죽은 지 5년이 된 60대 할머니가 백골로 발견되어 인간세상의 비정함을 뜻함이라!

 

 

방앞에 쌓인 각종 고지서를 추적해보니 3男妹가 있었지만 딸자식들이 해골 인도를 거부해 市청서 화장처리를 해 주었다는데 이런 고독사가 작년 한해만도 800건이 되었다니 父母자식간이 이젠 물과 기름 격이 되었구려!

 

 

논어 양화편에 ‘벌거숭이 아기로 태어나 인간구실 할때까지 젖 먹여 3년을 키운 보은의 뜻에서 부모가 세상을 뜨면 3년상을 치러준다 했고, 효자란 養,喪,祭를 뜻 함인데 묘 옆에 움막짓고 시묘 3년은 못할망정 장례만은 잘 치뤄 줘야 孝子지 장례식장서 상주들이 돈 때문에 난투극을 벌리자 어떤 문상객은 조의금봉투를 뒤받아 가더라니 요즘 연극 치고는 각본,각색,연기가 최고 였더란다.

 

 

왜 백성들이 仁義禮智가없는 이 지경 까지 왔는가는 백성들을 돌본다는 정객들은 늘상 싸움질만 하지요 사회 지도층들 심지어 빛과 소금을 자처하는 종교인들 마져 민주국가 정체를 부정하고 반미친북을 외치니 나라는 썩은것!

 

 

보라! 금번 朴신부같은 신앙자가 一魚濁水격으로 사회를 혼란시키니 나라가 요꼴망생이 아닌가?

 

 

’평화는 어디서 나오는가? 총구로부터‘ 라고 역설한 모택통의 지론이 부정부패를 막아 오늘날 중국이 경제대국으로 큰 모티브가 되었으니 우리도 국가와 민족을 배반하는 자는 막 처단을 시켜야 한다는 여론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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