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춘곤)은 9월 19일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채우, 부녀회장 신화선)가 추석을 맞아 가조면 수라간에서 회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면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송편 빚기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준비한 재료로 정성껏 송편을 빚어 독거 어르신 100여 세대에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 이날 행사에는 김춘곤 면장도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신화선 가조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소박하지만 정성을 담아 송편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춘곤 가조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을 위해 봉사에 힘써준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받는 주민 없이 모두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