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회장 최병철)는 9월 20일 거창지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수호천사 장학금 수여식」행사를 통해 거창지청장과 함께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거창지역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위원들이 직접 멘토-멘티를 자청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재만 거창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협의회의 장학지원 사업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백년대계를 짊어질 미래세대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학금 수여자들에게도 “우리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착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며 축하와 격려를 했다. 

 또, 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신규 위원 위촉식도 진행됐다. 

 이번에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최정희 위원은 “지역 청소년들의 범죄예방활동을 담당하는 위원으로서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범죄예방 활동과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병철 회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과 신규로 위촉받은 위원들에게 일일이 격려와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도 협의회 위원님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실천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거창지역협의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