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월 10일 거창군재향군인회(회장 김윤수) 주관으로 향군회관에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와 이홍희 군의회 의장, 김일수·박주언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으며, 세계평화와 국가안보를 다짐했다.
행사는 1부 안보 강연, 2부 기념식, 3부 단결 활동으로 진행됐다.
1부 안보 강연에서는 조태근 강사가 ‘향군! 자유민주주의 수호 안보지킴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2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향군다짐, 3부는 만찬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투철한 안보의식과 봉사 정신으로 재향군인회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신광식 재향군인회 해군부회장 등 회원 7명이 수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이 있기까지 투철한 안보 의식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재향군인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국가안보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