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은 일상에서도 다양한 의료비 보장을 제공하는 넓은 범위의 보험이다.
2022년 3월의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약 3,977만의 인구가 이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다.
2021년에는 업데이트된 4세대 실비보험이 시장에 나오면서 기존과 다른 특성을 갖추게 되었다.
국내에는 국민건강보험이라는 체계가 구축이 되어 있어 대부분의 의료 서비스 비용을 지원이 되고 있다.
그렇지만, 국민건강보험은 모든 병원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은 아니다.
이 체계 내에서는 급여와 비급여로 나누어져 있어, 급여 부분만을 지원한다.
실손보험은 개인의 의료비 보장을 위한 민간 보험이다.
그러나 국민들 사이에서는 '제2의 의료 보험'이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보험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의료비를 광범위하게 지원받게 된다.
일상의 질환, 예를 들면 감기나 소화불량 같은 경우에도 실손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보험의 보장 내용은 매우 실질적이라고 볼 수 있다.
실비보험은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하지 않는 부분까지도 보장 옵션을 제공한다.
4세대 실손보험에서는 기본 계약과 추가 항목을 나누어 보장 내용을 선택적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기본 계약만 선택하게 되면 급여 항목의 지원만을 받게 된다.
그러나 추가적인 특약을 통해 비급여 항목의 지원까지 포함한다면, 급여 및 비급여 항목의 보장을 모두 받게 된다.
국민건강보험만으로는 비급여 치료의 비용이 상당히 부담스럽게 나오지만, 실손보험으로 이러한 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실비보험을 가입하였다 하더라도 전체 의료비를 100%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지불한 의료비 중 일정 부분은 제외되며, 나머지만이 보상된다.
4세대 실손보험에서의 자기부담 부분은 급여 항목의 20%, 비급여 항목의 30%이다.
이전 버전의 실비보험보다 자기부담 부분이 상승하였지만, 보험료는 보다 경제적이게 되었다.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치료비로 100만 원을 납부하였다면, 급여 부분에 대해서는 80만 원, 비급여 부분에 대해서는 70만 원을 반환받게 된다.
특약을 통해 비급여 항목을 추가로 구성한다면, MRI나 MRA와 같은 진단 과정, 여러 치료들에 대한 고액의 비용까지도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은 매우 유용하다고 판단될 수 있다.
더불어, 4세대 실비보험에는 보험료의 차등 적용이 도입되어 있다.
이 차등제는 연간 받은 비급여 보험금에 따라 구분되어, 갱신 시점에 반영되는 시스템이다.
1단계에서 5단계까지의 분류가 있으며, 비급여 항목에 대한 청구가 없는 경우 1단계에 해당되어 갱신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비급여 보험 청구액이 100만 원 이하인 사람은 2단계에 해당되며, 이 단계에서는 보험료의 상승이나 하락이 없다.
3단계부터 5단계까지는 청구한 보험금의 크기에 따라 보험료가 추가적으로 부과된다.
보험금을 많이 받았다면 갱신 시에 보험료가 상승하게 된다.
4세대 실비보험의 수정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보험 청구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는 4세대 실비보험이 덜 유리하다고 느낄 수 있다.
병원 방문이 드문 사람이나 미래를 대비해 실비보험을 선택한 사람들은 4세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좋아할 것이다.
적절한 비교 후에 실비보험의 결정이나 변경을 생각하게 된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