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에서는 10월 23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임규순)과 연계해 고신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마을 이장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독거노인가구로, 안방과 주방의 유리창호가 오래돼 뒤틀려 바람이 내부로 들어오고 주거지 내부는 단열이 되지 않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면에서는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서비스 연계하여 창호 재료비를 사례관리사업비로 지원하고, 좋은이웃들에서는 유리창호 교체 공사를 지원해 대상자가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신청해 안방의 단열 시공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난방비 부담이 완화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좋은이웃들’에 감사드리며,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더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