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여, 강신훈)는 11월 7일 무월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꾸밈과 청춘 아름다운 무월마을’과 ‘웃음과 노래 즐거운 무월마을’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은 ‘꾸밈과 청춘 아름다운 무월마을’ 사업으로 평소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염색, 마스크팩, 매니큐어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 ‘웃음과 노래 즐거운 무월마을’ 사업으로 무월경로당 내 설치된 노래방 기기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무월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위천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명자) 회원들도 사업에 참여해 재능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영배 무월마을 이장은 “마을복지사업에 주민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기간도 마을복지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 모두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지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신여 공공위원장은 “무월마을 주민 모두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하고 함께 행복해지는 것 같다”라며 “재능기부를 해주신 자원봉사협의회 봉사자분들과 무월마을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