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임양희)는 11월 14일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4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정(情)담은 반찬’ 하반기 사업을 추진했다.
‘정(情)담은 반찬’은 합천댐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를 통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남하면 5개 여성봉사단체가 밑반찬을 만들고, 5개 기관·단체가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하면부녀소방대가 닭볶음탕, 떡갈비, 브로콜리 등 3가지 밑반찬과 후식을 준비하고, 남하면자율방범대가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봉규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졌는데, 고령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나눔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2월 5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情)담은 반찬’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