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는 11월 16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남상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대회사, 축사, 주민자치 활동 사항 보고, 주민의제 설명, 안건 찬반 표결 및 집계,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건의 된 사업은 △마을유래 알림판 설치사업 △야외운동기구 설치사업 총 2개 사업이며, 사업 시행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100여 명 중 과반수 찬성으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이성복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찾고, 해결 방법을 논의하고 직접 해결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이번 총회는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째 개최되는 총회인 만큼 조금 더 성숙한 주민자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면민들과 함께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 이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면민 노래자랑으로 면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