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구치소는 11월 21일(화)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거창구치소 교정협의회 기독교분과 위원들이 주최하는 ‘추수감사절 맞이 예배 및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축하행사로 나눠, 1부예배에서는 묵도 및 찬송가를 시작으로 ‘운명이 바뀐 사람’ 이라는 주제로 열린교회 정신선 목사가 설교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그와 더불어 추수감사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거창제일교회, 거창교회 등 지역 기독교 4곳의 교회에서 참여하여 다양한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거창제일교회 및 거창영광교회에서는 ‘사랑으로’, ‘가시나무’ 등의 멋진 기타 연주를 진행하고, 거창교회에서는 알토 색소폰 및 성악 앙상블, 열린교회에서는 에어로폰 연주를 하여 추수감사절의 풍성함을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보여 줬다.
김찬우 거창구치소장은 “이번 추수감사절 예배 및 축하행사를 통해 종교를 통한 교정교화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