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문호, 공공위원장 윤광식, 이하 지사협)는 11월 2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사협 위원과 복지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행복나르미’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행복나르미’ 사업은 지사협 위원과 복지이장이 교통수단, 건강상의 문제로 공유냉장고 이용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살피는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공유냉장고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1인 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크게 기여해 하반기에도 사업이 추진됐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지사협이 주도해 후원자를 발굴하고, 복지이장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40가구에 공유냉장고 식료품을 직접 전달했다. 

윤광식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장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에 꽁꽁 얼었던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