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소재 기묘국제대학교(KIMYO International University) 대표단이 11월 30일 한국승강기대학교를 찾았다.
잠쉬드 카니프(Djamshid Kaniev) 부총장과 아크말 루스타노프(Akmal Rustamov) 기계공학과장 등으로 구성된 기묘국제대학교 대표단은 이날 한국승강기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 대학 간 학생 학위 교류와 학술 및 교원 교환 프로그램 구축 등을 제안하며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특히,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승강기 분야에서 보유한 선진적인 고등 교육 인프라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현재 기묘국제대학교에 개설된 승강기 공학과와의 다각적인 교류 협력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에, 자리를 함께한 한국승강기대학교 김승호 총장직무대행은 “여러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두 대학 학생과 교원 간의 원활한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양 대학이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묘국제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공학, 경영, 법학 계열 내 전공학과를 보유한 곳으로, 최근 한국 정부는 물론 국내 여러 대학들과의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