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복구, 공공위원장 이정헌)는 12월 12일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특화사업 운영 보고에 이어 연말 자체사업 진행을 논의했다.

올해 지사협은 아림1004운동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특화사업인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공유냉장고 ‘사과골 이웃사촌 나눔터’ 운영,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인 ‘아림골 온봄공동체 사과꽃 피는 행복한 산양 마을’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복구 민간위원장은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복지 전문가가 위원이 되어 이웃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주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고 행복한 지역복지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이 따뜻한 관심과 열정으로 주민 주도 복지사업을 운영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연말에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고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