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제6기 주민자치회(회장 정상조)는 지난 15일 주민자치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들은 정기회의를 통해 오는 20일 예정돼 있는 북상면 주민총회에 대한 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올해 출범한 제6기 주민자치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2024년 운영계획을 새롭게 세웠다.

특히, 올해는 분과회의를 통해 주민총회 안건이 선정돼 진정한 주민자치회로서 지역의 발전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검토된 내용은 주민총회 사업계획에 반영돼 최종적으로 북상면 주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또, 2023년 운영결과 공유를 통해 개선점을 모색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4년 주민자치회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면민안녕기원제와 자매결연 교류행사 등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해 준 결과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많은 의견이 교환됐고, 다양한 사업에 대한 계획이 도출돼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들과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