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 가북면 청년회에서 면민을 위해 국수 20박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 물품은 겨울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북면 청년회가 그간 모아온 자체 기금으로 마련됐다. 

손정명 가북면 청년회장은 “추운 겨울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 청년회는 2018년 1월 창립되어 지역봉사활동, 체육활동 활성화 등 지역 봉사와 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지역이 발전하는데 많은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