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1월 23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첫 번째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 청취”와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를 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집행부의 군정 정책 방향과 올해 추진 예정인 사업을 보고받고, 평소 해당 사업 분야에 대한 지역주민과 의원들의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였으며,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8건의 조례안과 일반의안 1건은 이날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 가결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하였다.
이홍희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기에 앞서 “군정 주요업무 시행 보고를 통해 우리 군이 추진해야 할 사업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임시회 기간 중 고생한 동료의원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한편, 이 날 본회의에서는 최준규 의원이 '용역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기대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의원은 “거창군이 2018년 이후 용역으로 423건에 196억원의 예산을 집행했지만, 용역이 그저 용역으로만 그치는 경우가 많고, 유사·중복 용역과 사업비 적정성에 의문이 가는 용역도 적지 않다.” 며, 집행부의 효율적인 용역 시행과 시스템을 통한 용역 결과물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