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1월 30일 공유냉장고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자주만나장 원학골 나눔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데이는 위천면사무소에 있는 ‘원학골 사랑나눔터’ 공유냉장고 방문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 7명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확인, 말벗 등 정서적 서비스도 지원했다.

자주만나장은 공유냉장고를 활성화해 주민들이 함께 누리는 복지시스템을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이웃 간 자연스러운 먹거리 나눔 등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강신여 면장은 “생활지원사분들과 함께 질병과 장애로 인해 공유냉장고 이용이 힘든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찾아가 작지만 따뜻한 물품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 나눔데이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위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주만나장 원학골 나눔데이에 사용된 물품은 위천면 신용축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창군 푸드뱅크 등에서 기부한 것으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층 28가구에 지원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