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지은)은 설명절을 맞아 2월 5일~8일까지를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남하면장을 비롯한 행복복지담당,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 138세대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위문에서는 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지원받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새해 안부 인사와 더불어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봉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기부와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마련한 떡국떡도 함께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번 위문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함께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봉규 민간위원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같이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4년에도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