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주민자치회(회장 최민식)는 2월 5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5가구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설 명절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준비된 밥상 꾸러미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떡, 김, 곰국, 계란, 조기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있는지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87세 한 어르신은 “설을 맞아 주민자치회에서 꾸러미도 주시고 직접 방문해 주시니 복 많이 받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민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올 한해도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거창읍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고 올 한해도 인정 넘치고 살기 좋은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