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차 거창군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관련 유관기관의 담당자와 공무원 29명으로 구성된 평생학습실무협의회는 군과 기관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 국·도비 공모 사업 공동 추진 등 거창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24년 평생학습 사업과 경남 DX사업 안내, 지역 내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남 DX사업은 지역 내 성인학습자 대상으로 재교육 및 재취업 지원과 맞춤형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구축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사업이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학습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평생교육실무협의회의 주요성과로는 각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 및 주민교육 관련 홍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지를 통합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관내에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과 활동을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 탑재하여 필요로 하는 강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조호경 인구교육과장은 "거창을 대표하는 평생교육 관련 기관 실무자의 역할로 평생교육이 발전할 수 있었으며, 실무협의회가 평생학습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고, 군·유관기관·주민 간 소통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