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주)은 2월 26일(월) 거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거창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거창교육상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교육과 교육여건 조성 부문에 탁월한 공을 세워 거창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사의 공적을 기리고자 올해부터 첫 시행 하는 상으로, 주상초등학교 송성동 교장을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송 교장은 2000년 3월 경상북도 울진군 사동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첫발을 디딘 이후, 2020년 3월부터 주상초등학교에서 4년간 내부형 공모제 교장으로 재임중이다.
재임 중 행복학교 1기 운영 및 2기 재지정과 민주적인 학교 공동체 운영을 통한 학교 문화 혁신을 이끌었고, 찾아오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주상초등학교 발전위원회를 추진하면서 타 시도에서 2가구를 입주시키는 한편, 학교발전기금 2,600만 원 이상을 조성했다.
‘주상꼬꼬댁’ 운영으로 생산된 달걀을 판매하여 수익금은 세이브더칠드런 등 구호단체 기부와 학생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이명주 교육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처음 제정된 거창교육상이 거창교육을 위해 애쓴 분들에게 보람을 드리고, 거창교육 가족의 긍지와 자부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교육에 헌신한 분들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