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 센터장 김훈규)가 2024년 각종 주민교육 및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서 분주하다. 

‘거창한 마을학교’를 진행하기 위해 이미 10개의 마을 선정을 끝냈고, ‘마을활동가’ 발굴과 워크숍을 통한 각 읍면 거점공간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거창군도 267개의 마을 중 여성 마을이장이 27명에 달하며 농촌 지역 주민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성리더의 역할이 더 중요해짐에 따라 여성이장단, 여성농민단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마을리더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마을 주민 간의 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마을자치규약 제정’을 돕는 교육과 지원사업도 작년에 이어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각 읍면의 어울림센터 등 이미 조성된 거점공간의 운영현황을 파악하여, 사후 관리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지원한다.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에 대한 지원과 아울러, 운영이 부진하거나 운영인력이 없는 거점공간의 주민들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하거나 마을활동가를 직접 파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3일에는 거창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인근 합천군, 함양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전담기관의 관계자 및 마을활동가, 행정 담당자가 참여하여 ‘변화하는 농촌정책과 효율적인 민관협력을 위한 체계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거창군 마을만들기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체 역량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마을 및 읍면 거점공간의 활성화와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거창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무실 직접 방문 및 전화(943-0152)를 통해서 문의가 항상 가능하며, 이장회보를 통해서도 수시로 홍보를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