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준석, 정기석)는 2월 26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거동 불편 등으로 공유냉장고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매월 한 번씩 찾아가는 '나눔의 날'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추진실적 보고 및 2024년 연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나눔의 날 운영 추진 △찾아가는 나눔곳간 밴드 개설 논의 △2024년 ‘아림골 온봄공동체사업’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석 민간위원장은 “작년 위촉된 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고, 오늘 논의된 안건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새로 시작하는 찾아가는 나눔의 날 운영은 위원들의 수고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공유냉장고 운영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