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2월 29일 ㈜토미농산(대표 신유진)이 남상면 행복나눔냉장고에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토미농산은 남상면 무촌리에 위치한 유통업 회사로 사과, 감자 등 로컬푸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남상면 농가들과 소비자 간의 거래를 원활하게 하여 시장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신유진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남상면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현금기부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웃사랑과 남상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면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행복나눔냉장고에 선행을 베풀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으로 지역주민들이 공유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 행복나눔냉장고는 2021년 4월 거창군 1호로 개소되었으며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 속에서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