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모 학원 2층 지붕에서 페인트칠을 하던 60대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3월 8일 낮 12시20분 께 거창군내 모 학원 건물 2층 지붕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60대 A 씨가 6m 가량 아래로 추락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9일 오후 12시45분쯤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A 씨는 동료 1명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안전고리를 걸지 않은 채 작업하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