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4월 3일 마을활동가 김은자 님이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에 3,600개의 국 용기와 1,200개의 반찬 용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인수 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철 민간위원장을 비롯하여 공유냉장고 보물창고 마을활동가 창고지기 김효수, 노영호, 정영순, 서연효 등이 참석해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조면 마을활동가 김은자님은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의 마을활동가 창고지기로 평소에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기부에도 남다른 관심이 많았다. 

이번에 기부 된 반찬용기는 앞으로 나눔가게에서 후원하는 반찬 담을 용기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반찬 용기 기부에 감사하며 이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먹거리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공유냉장고 보물창고가 원활하게 운영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는 2021년 5월부터 현재까지 마을활동가 창고지기가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와 관리 등의 활동을 통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