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정경윤)은 4월 3일(수)부터 7월 17일(수)까지 만5세 열매1,2,3반을 대상으로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하고 있다 .

생존수영 교육은 주1회 1시간씩 집중교육을 실시하며,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기르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사전에 물 적응, 호흡법 등 물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물과 직접 만나보는 실기교육을 진행한다. 

열매1,2,3반 원아들은 "실제로 수영장에서 배우니 물에 빠졌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알게 돼 좋았다"며 생존수영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거창유치원은 생존수영과 관련된 교육 내용을 ‘수영장 내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이야기 나누기, 스스로 수영복 입고 벗기, 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샤워하기’ 등 가정과 연계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하여 지도하고 있다.

열매1,2,3반 담임교사들은 생존수영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존수영 기능 습득을 통해 신체의 균형적 발달과 심폐기능 강화 등 유아의 건강 증진 및 기초체력 향상의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일회적인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치원과 가정에서 꾸준히 실시하여 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생존수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각오로 생존수영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