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수재마을(새마을협의회장 이경영)은 거창군에서 실시한 ‘2024년 새마을운동 우수마을 평가’에서 1위 근면상을 수상해 1,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거창군에서는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실적, 새마을운동 활동 참여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심사한 후 실적이 우수한 마을 4개소를 선정했다.

수재마을은 지난 1년간 사랑의 고추장 및 반찬 나눔, 마을 어르신 식사 대접 등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고, 폐농약병 정리, 헌옷 수거 등 깨끗한 환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새마을회 활동 홍보 및 새마을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새마을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경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 지도자들과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새마을운동 우수마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가북면 수재마을이 새마을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된 것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오신 새마을지도자들의 숨은 노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