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신화범)은 (사)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와 4월 22일(월) 오후 고제면 베짱이 영농 법인에서 북부농업협동조합장, (사)한국양봉협회장, 전국사과생산자협의부회장과 양봉 및 사과관련자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고품질 사과 생산과 인공수정의 어려움을 들고자 화분 매개 수정용 꿀벌 증정식을 가졌다. 

 (사)한국양봉협회는 사과 개화기에 화분매개 수정용 봉군 40군을 기부하여 우수한 사과 생산에 기여하고, 꿀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증정식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양봉협회와 사과생산자협의회는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상호간의 상부상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화범 조합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화분 수정용 벌꿀을 증정 받음으로써, 사과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이자 사과 농사의 첫걸음인 사과 수정문제의 숙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사과 생산과 경영비 절감으로 관내 농업인들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며, “현재 양봉농가들도 양봉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 재배농민들의 수정 문제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해 협조해 주신 양봉협회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