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상공협의회(회장 최학영)는 지난 18일 열린 4분기 송년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모아 301만2,000원을 ‘아림1004’ 운동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홍기 군수, 조선제 군의회 의장, 상공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상공협의회 회원으로 가입하는 거창일반산업단지 내 승강기협회 김환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다함께 자리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
최학영 회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총회 자리에서 여러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여진 성금을 ‘아림 1004’ 운동 후원금으로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갑오년 새해에는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 담당은 물론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좀 더 내실 있는 경제인으로서 책무를 다한다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이라며 기업인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이날 이홍기 군수는 “올 한해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상공협의회는 우리군의 유일한 경제인 단체로 모범적인 운영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부분이 크다”며, “내년에서 더욱 발전하는 상공협의회가 되도록 다함께 뜻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상공협의회는 거창군 내 사업장을 둔 기업 중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인 기업의 대표자 중 회원을 모집하여 현재 42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앞으로 중소기업과 상공인의 친목을 도모, 회원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생산활동과 판로개척을 촉진하고, 통합체육회 출범과 함께 경기단체 종목별 자매결연을 통한 후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