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 이종성(58) 지사장 정년 퇴임식이 24일 오전 거창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 지사장의 가족들을 비롯, 농어촌공사 임직원들과 지인 등 200여명이 참석,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이 지사장은 지난 1978년 농수산부 경남통계사무소에 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디딘 후 1990년 농어촌진흥공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 후 거창지사 총무부장, 경남본부 농지사업부장·총무부장을 거쳐 2009년부터 제7대 거창함양지사장으로 부임해 4년간 재직했으며,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날 퇴임했다.
재직 중 농업·농촌분야 발전을 위한 투철한 소명의식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해 복지농촌건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왔으며,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4회,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기관 표창 등 많은 상을 받아 개인의 영예와 함께 지사의 위상을 높였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