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27일 오전 소방공무원, 가족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준범 위천119안전센터장의 정년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을 맞은 최준범 센터장은 33년간 소방공무원에 재직하면서 각종 재난·재해현장의 최일선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 왔으며, 특히 청렴하고 성실한 근무자세로 타의 귀감이 되어왔다.
최준범 센터장은 퇴임사에서 “비록 몸은 이곳을 떠나게 되었지만 마음만은 항상 소방관임을 잊지 않으며 살아가겠다”고 밝혔고, 행사에 참여한 후배 소방공무원들은 소방조직에 헌신한 선배님의 앞날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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