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조선제) 김재권 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30일 평화통일 정책 추진과 국민 통합에 크게 기여한 유공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위원장은 2010년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했으며, 특히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16기 협의회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통일시대시민교실, 대학생 통일문제 토론회 등을 개최해 평화통일기반 조성과 대국민 통일 홍보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이 인정됐다.

 

 

또, 통일미래 세대들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책자 발간, 강연 등 직간접적으로 그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을 뿐 아니라,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몸소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 방문하는 등 통일일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민주평통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전체회의, 정기회의, 임원회의 등에 모범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7월 서울에서 개최된 평통자문위원 출범식에 우리군 협의회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합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김 위원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남북이 하루빨리 통일되어 남북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차원에서 평화통일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밑거름 삼아 지난해 태풍 시에는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와 포도, 고추 등 낙과 피해 지역 일손을 돕고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그 노력을 아끼지 않았을 뿐 만 아니라 ‘거창군 부실공사 방지조례’ 제정에서부터 전통상권을 보전을 위한 ‘롯데마트 거창점 입점계획에 따른 반대 성명서’ 채택에 이르기 까지 왕성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