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년 퇴임식을 가진 윤용식 前 주민생활지원실장의 자녀들이 ‘아림1004 운동’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퇴임행사 후 윤 실장의 자녀인 중묵, 동묵 형제가 ‘아림1004’ 운동 본부에 100만4,000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38년간의 공직을 마무리하는 부친의 영예로운 퇴임식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성금을 기탁한 이들 형제는 “그동안 아버지께서 평생을 바치신 공직을 마감하는 퇴임식장에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거창군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보내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아림1004’ 운동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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