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행정과에서 군수 수행비서로 근무하던 황문현 주무관은 10일자로 3년 6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아림1004’ 운동본부에 100만4,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황 전 수행비서는 “큰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거창군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비록 몸은 공직을 떠나지만 공직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어디에서든 거창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황 주무관은 2010년 7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행정과에서 이홍기 군수를 수행했으며, 일신상의 사유로 10일 자로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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