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56) 위천우체국장이 31년간 정보통신 분야에서 재직중의 공로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최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국장은 지난 1982년 9월 위천우체국에 체신공무원으로 첫 발을 디딘 후 31년여 간 일선의 현업관서에 근무해 오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정보통신사업 발전과 대민 친절봉사 및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현재까지 거창우체국 지원과장, 우편물류과장, 관내 여러 우체국장을 지내면서 모든 분야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되는 우수한 공무원으로 일해 왔다.     재임 중 구체적인 공적으로는 탁월한 경영마인드적 선도적인 역할 수행으로 지난 1999년~2000년 위천우체국장으로 근무 당시 기존의 활성화 되지 않았던 우체국쇼핑의 덕유산 벌꿀공급 현황을 분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마케팅 작업으로 부산우정청 6급 관서 소포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2001년 우편물류과장으로 재직 시 거창광역국 경영평가 전국 5위의 성적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2002년~2003년 12월까지 가조우체국장으로 근무하면서 미(米)부인 쇼핑 개발 및 백초갈비의 적극적인 홍보로 가조우체국 뿐만 아니라 총괄국인 거창우체국의 매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2005년 거창우체국 지원과장재직시에는 거창, 함양, 합천, 산청을 관할하는 광역국 지원과장으로서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우정사업 경영평가 실적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2011년 4월~2013년 말 까지 거창우체국 우편물류과장 재직시에는 2012년 우편소통평가 5급 관서 1등급을 달성했으며, 추석, 설, 가을걷이 농산물 택배 타청 발송분을 대전교환센터로 직발송함으로써 1,300만원의 예산절감을 하기도 했다.     특히,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우체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거창군 내 불우이웃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말벗 되어주기, 청소하기, 생필품 지원활동을 추진하였으며, 대민서비스 봉사기관으로서의 우체국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무료 짜장면 데이를 계획 추진하는 데에 앞장서 지역 주민들에게 우체국을 알리고 기타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주민들과의 긴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앞장 섰다.     공직외의 사회적인 활동으로는 현재 국제봉사활동 단체인 새거창로타리클럽 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회장 재임기간 1년 중 년 2회 상·하반기 로타리클럽 장학생 3명을 선정해 불우한 학생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 학기당 200만원의 로타리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귀감되는 공적으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